제주길치(제주 오름,숲길,올레길,한라산둘레길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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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등반 18

《제주오름》 따라비오름 억새가 좋아 가을에 방문하면 좋은 제주도 동쪽오름

가을은 누구에게나 설레고 감사한 계절인 듯 합니다. 올해처럼 유난히도 길고 더웠던 여름을 지나서 맞이한 가을은 더더욱 그런 듯 합니다. 얼굴을 타고 미끄러지는 시원한 바람에 번지는 미소와 감사함을 느끼고, 높은 하늘과 구름 아래에서 흔들리는 억새와 풀잎에 유난히도 설레이는 건 저뿐만이 아니겠지요.제주의 가을은 특히 구름이 아름답다고 생각됩니다. 구름과 어우러지는 가을 하늘이 높기도 하지만 에매랄드 빛 제주바다, 억새, 노을과 석양, 제주의 수많은 오름과 한라산이 볼때마다 다른 느낌이 드는 건 구름이 함께 그려주는 다양한 모습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따라비 오름은 3개의 굼부리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굼부리란 화산구를 말하는데 움푹 패여진 분화구 같은 것을 지칭합니다. 또한 오름 정상에 여러개..

《제주오름》 모지오름 제주도동쪽오름 억새와 삼나무 숲이 있는 한적한 오름

오름을 오를땐 몇가지를 고민합니다. 귀가 시간을 고려한 전체적인 소요 시간에 따른 방향과 지역 선정, 인근 산책로 등 트래킹 코스의 유무, 계절적 선호도와 등반로의 상태 등입니다.제주시에 집이 있는 저는 전체적인 소요 시간에 따른 탐방 지역 선정은 차량 이동시간과 트래킹 및 등반시간을 감안하여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서쪽이나 집과 가까운 제주시내권,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는 동쪽이나 서귀포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휴양림 내의 오름이나 인근의 트래킹 코스나 산책로가 좋은 오름의 경우는 여유있게 트래킹코스와 오름 한개 정도를 오르는 편이며, 시간적 여유가 있고 오름 등반로나 산책로가 짧은 경우는 인근의 두개 또는 세개의 오름을 탐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절적으로는봄에는 수국이나 유채꽃 등 꽃이 좋은 오름여름에..

《제주오름》 붉은오름 ,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상잣성 숲길, 해맞이 숲길) , 말찻오름 (1)

반팔과 에어컨 바람이 익숙해져 다른 계절을 잊게 만들던 기나긴 여름이 드디어 10월을 앞두고는 그 기세가 누그러졌네요. 불과 얼마 전 추석 연휴때까지만 해도 늦여름의 기세가 등등했었는데 말입니다.오늘은 제주도의 허파와 같은 곶자왈이 밀집된 한라산 동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 지역은 절물자연휴양림,교래자연휴양림,붉은오름자연휴양림과 같은 휴양림과 각종 오름들, 사려니 숲길과 같은 멋진 트래킹 코스들이 밀집된 지역입니다. 그중에서도 제주도 휴양림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을 소개합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58 에 위치하였습니다.주차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주차장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1487-73) 을 검색해서 오시면 됩니다.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다..

《제주오름》 절물오름 절물자연휴양림 비오는날 제주도가볼만한곳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입니다. 연휴는 길지만 '추석 연휴에 오름을 갈 시간이 있을까?' 싶어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절물오름은 예전에도 몇번 가보았지만 포스팅을 위한 사진이나 기록이 별로 남아있지 않기도하고, 감사하게도 갈때마다 마음의 위안을 받았던 곳이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절물오름은 삼나무와 소나무 숲길이 길게 펼쳐진 절물자연휴양림에 있는 오름으로 정상 오름 둘레길과 오름 정상에 펼쳐진 숲과 자연의 경관이 멋진 오름입니다. 절물자연휴양림 주차장 입구에서 삼나무와 소나무 숲길을 지나 오름 정상을 돌아 다시 주차장까지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와 소나무가 펼쳐진 힐링 명소로 제주시민이나 관광객들이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아 ..

《제주오름》 정물오름 제주도 서쪽오름 성이시돌 목장 제주도 순례자의길

오늘은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좀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고등학생인 두 아들들 학원으로, 독서실로 픽업하느라 주말이지만 오름을 가려해도 여유있게 다녀오기가 힘드네요.정물오름은 성이시돌목장의 서남쪽 방향으로 도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이시돌 목장이나 새미은총의동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금오름과 함께 많이 찾는 오름입니다. 금오름은 이효리씨 덕분으로 많이 알려져서 관광객들이 많은 반면, 정물오름은 숲속에 살짝 숨겨진 느낌이어서 신비로운 느낌마저 듭니다.정물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52-1정물오름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52-1정물오름 주차장은 산록남로를 타고 오시다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34-1 도로 지점에 정물오름이라는 조그만 표지판 방향으로 들어오..

《제주오름》 지미봉 지미오름 성산일출봉과 우도 조망이 멋진 제주도 오름

지미봉은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오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주시내에서 꽤 먼거리이기도 했고 가려고 하면 이상하게 비가 온다든지 갑자기 일이 생긴다든지 해서 못가고 그랬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마음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지미봉은 올레21코스에 포함된 오름으로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한눈에 조망되는 해안가 근처의 오름입니다. 지미봉은 해발 165.8m이며 오름의 경사도가 꽤 있고 쉼없이 오르막을 15분정도 오르는 등반로가 생각보다는 만만치가 않더라구요.제주도의 푸른바다를 품고 싶을때 가는 오름 지미봉 이라고 써있네요. 200% 공감합니다. 지미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3-1 지미봉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 2 예전에 자전거 탈때도 긴 오르막이 나오면 그냥 앞바퀴 ..

《제주오름》 용눈이오름 제주도 동쪽 오름 주차정보

제주도의 오름의 각기 다른 모습과 느낌으로 감동을 줍니다. 오름 자체의 모습뿐만 아니라 오름 주위의 경관과 날씨, 계절에 따른 변화로운 모습 때문인지 여러번 방문하여도 그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용눈이오름도 역시 갈 때마다 계절따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감동을 주는 오름입니다.개인적으로 이번에 갈때 느꼈는데, 용눈이 오름의 능선을 보면 유려한 말의 등선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오름 능선의 모습이 말의 어깨선과 허리선 그리고 엉덩이선까지가 이어지는 듯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넓은 초원을 가로지르며 가파르지 않아 누구라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등반로, 오름 정상에서의 탁트인 경관 등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제주의 대표적인 오름중 한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용눈이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제주오름》 금오름 제주도 서쪽오름 오름분화구 오름둘레길 금악오름

매주일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오름 한군데는 가겠노라고 계획을 세웠었답니다. 요즈음 날씨도 덥기도 하고 점심을 먹고 나니 나른해지기도 해서 살짝 고민하던 즈음, 와이프가 "오름 가야지?" 하더군요. 고민의 권리가 사라졌음을 직시하고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일요일 오후는 주로 제주도 서쪽 오름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주도 서쪽 오름이 신제주권인 집과 거리상 가까워서 부담이 좀 적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만큼 늦은 오후 전에는 돌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주도 동쪽 오름은 시간적 여유가 좀 있을때 주로 가는 편입니다.최근에 이효리가 제주도를 떠난다고 하는 기사가 났더라구요. 그래서 이효리씨로 인해 유명해졌던 금오름을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두번 방문했던 금오름은 주변..

《제주오름》 사라봉 / 별도봉 산책로 사라봉공원 모충사 탑동 근처 제주시 오름

연일 기세 좋게 힘자랑을 하던 더위가 아침 저녁으론 슬슬 힘에 부치는 모양입니다. 어느해보다 길게 느껴졌던 여름 더위의 끝이 보이는 것  같네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게  '가을' 이라는 두글자를 떠올리게 합니다.오늘은 전통적인 제주의 중심이었던 원도심 근처의 제주도민들이 많이 다니시는 사라봉과 별도봉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바다 경관이 좋아 가끔씩 다니던 오름이었는데 몇년만에 다시 오게 되었네요.높이 184미터의 사라봉은 예로부터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였으며 연봉인 별도봉과 이어져 있습니다. 별도봉은 해발136미터의 높지 않은 기생화산으로 제주도민들의 산책로인 장수산책로가 둘러싸고 있어 많은 도민들이 찾는 곳입니다.사라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387-1 별도봉:..

《제주오름》 바리메오름 족은바리메오름 포토존 많은 제주도 서쪽오름

바리메오름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큰바리메오름을 가리키며 바리메 라는 뜻은 사찰에서 스님들이 식사시에 사용하시는 공양 그릇을 바리 라고 하는데 정상의 오름 분화구의 모양이 이 바리와 닮았다고 하여 바리메 오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바리메오름은 해발 763미터에 이르고 분화구의 깊이가 78미터 직경이 130미터에 이르는 규모가 있는 오름입니다. 주차장에서 오름 정상까지 약20~30여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경사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오름의 등반 시간이 20여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등반 난이도는 중상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바리메오름 인근에는 포토존이 많이 있습니다. 바리메 오름을 방문하시고 돌아가시다 보면 좌우측으로 예쁜 포토존들이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사진으로 담아가시길..

《제주오름》 어승생악 어리목 한라산등반

어승생악은 한라산 어리목 코스와 출발 지점이 같아요. 어리목 등반로는 주차장 기준으로 남쪽 방향으로 등반하며, 어승생악은 북쪽 방향으로 등반한답니다. 어승생악은 한라산 산기슭에 있는 오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리목 주차장이 970미터 지점이니 한여름에도 아래쪽에 비해 5도정도 기온이 낮습니다. 아침 시간대에 등반하신다면 그리 덥지도 않고 숲길 속을 오르시기 때문에 여름 오름 등반을 하시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어승생악은 편도1.3km 거리이며 30분 정도면 정상까지 다다를 수 있습니다. 왕복은 총 50여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어승생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220-12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어승생악주차장은 어리목 휴게소 주차장을 같이 이용합니다. 노선버스 주차장에서는 약 1km정도 걸..

《제주오름》 새별오름 들불축제 제주도 서쪽오름

올해 여름은 태풍과 비도 거의 없이 정말 꾸준히?^^ 더운 여름인거 같아요.새별오름은 매년 3월경 제주도에서 들불축제가 열리던 오름입니다. 들불 축제는 나무가 거의 없고 단년생 식물이나 초지로 구성되어 있는 새별오름에 불을 지르는 행사입니다. 매년 3월 초 저녁 시간대에 공연과 함께 시작하여 마지막에 새별오름에 불을 놓으며 큰 오름이 활활 불에 타는 장관을 연출하며 마무리됩니다.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계획되고 있다고 하지만 내년부터는 환경 등을 고려하여 불 놓기 행사를 없앤다고 하니 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들불 축제에 불 놓기가 사라진다는 아쉬움도 적지 않네요. 대신 미디어 아트 행사와 각종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새별오름 주차장: ..

《제주오름》 도두봉 제주공항과 바다 조망 용담해안도로 제주도시내권오름

제주 시내에 살면서 오름을 다녀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두봉은 잘 가지 않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관광객으로 붐비는 바닷가쪽 오름보다는 숲속에 위치하면서도 조용한 오름이 더욱 힐링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주는 날씨가 덥고 습해서 등반로가 길지 않으면서도 집에서도 가까운  도두봉을 가기로 했습니다.도두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산 2도두봉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일동 1727-1  도두봉 정상은 북쪽과 동쪽 방향으로 바다뷰, 그리고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남쪽 방향으로 도심과 공항 활주로가 보입니다. 시원한 바다와 더불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등반로에서 내려와서 요메기라는 곳이 있어 궁금해서 들어가봤습니다. 입구에는 길없음 이..

《제주오름》 함덕 서우봉 해변뷰가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오를 아침에는 뜨거운 대지를 식히는 소나기가 내렸네요. 이제 8월 중순에 접어드니 끝나지 않을 듯 엄청난 기세로 뿜어내던 한여름의 열기도 좀 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말이면 오름을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지만 더운 여름에는 높은 오름은 가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어느 오름을 갈까 고민하다가 이전에도 몇번 가보았던 함덕 서우봉은 바닷 바람도 있고 제1숲길 코스로 등반하면 숲길로 오를 수 있어서 함덕 서우봉을 목적지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서우봉은 함덕 해수욕장 동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함덕해수욕장 메인 백사장 동쪽편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넓은 구역이 있고 그 캠핑장 동쪽으로 함덕서우봉 해변이 있으며,  함덕서우봉 해변 옆으로 서우봉이 위치하고 있습니다.서우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69-..

《제주오름》 고내봉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애월 오름

애월 인근에서 산책하기도 좋고 저녁 노을 감상하기도 좋은 오름으로 고내봉을 소개합니다.고내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산 3-1고내봉은 고도175미터의 높지 않은 오름으로 애월읍 일주서로 남측 애월고등학교 뒷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월해안도로와 멀지 않아 애월권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이나 애월권역의 제주 도민들이 가볍게 산책하듯이 오를 수 있는 오름입니다. 정상에 전망대가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바다와 한라산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특히 일몰시에 저녁 노을이 장관을 이룹니다.주차는 보광사 우측으로 100여미터 올라가면 꽤 넓은 주차구역에 주차하실 수가 있습니다. 다만 보광사까지 진입로가 다소 좁아서 전방에 차량이 오는지 여부를 잘 살피시면서 천천히 주행하시길 권합니다. 안전이 제일이니까요.주차장..

《제주오름》 민오름(오라동) 제주도민들이 많이 찾는 제주시내권 오름

오늘은 평소에 도민들이 평소에 많이 찾는 오름인 오라동 민오름을 소개합니다.민오름:  제주시 오라이동 산 28-1제주도에는 민오름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봉개동,선흘리,송당리,수망리,오라동 등 여러군데에 민오름이 있는데요. 이름에서도 유추해볼수 있듯이 민오름이란 오름의 정상부에 나무가 거의 자라지 않는다는 뜻으로 민오름이라고 불리었답니다. 물론 예전에 나무가 많지 않던 시설에 지어진 이름이어서 여기저기 민오름이라고 불리었던 오름이 많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민오름이 나무가 울창하여 이름과 잘 맞지 않는 듯 하여 고개를 갸웃거리게되지만요.^^오늘 소개해드릴 민오름은 제주시내 도심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운동삼아 자주 찾는 오름 중 한곳입니다. 오름의 난이도가 적당하..

《제주오름》 거친오름 노루생태관찰원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오름

거친오름은 제주 4.3 평화공원 인근의 노루생태관찰원 안에 있습니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어른기준 1000원 정도의 입장권을 받는데요. 노루생태공원은 먹이 주기 체험장, 상시관찰원, 숲길관찰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 활동으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노루생태관찰원의 내부에 있는 거친 오름은 산세가 크고 거칠어 보이는 관계로 거친오름으로 불렸는데요. 실제로 이름과는 다르게 거친오름은 산책로의 나무 데크가 잘 짜여 있으며 정상까지의 등반로가 길지 않아서 산책하듯이 가볍게 등반하기에 좋은 오름입니다.주차는 노루생태관찰원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제주시 봉개동 2750 (노루생태관찰원 주차장)거친오름이라고 해서 '등반이 힘들까?'라고 생각하며 다소 긴장하였지만 그건 기우였네요. 등반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데다 ..

《제주오름》 세미양오름 삼의악오름 제주시 인근 삼나무 숲길이 멋진 도심권오름

세미양오름은 삼의악오름또는 삼의양오름이라고 불리기도하는데 네이버나 다음 지도 검색은 세미양오름으로 검색이 되며 오름입구와 지도 정상은 삼의악오름이라고 적혀 있네요. 블로그에는 삼의악오름 또는 세미양오름으로 부를께요. 세미양오름은 제주시내권과 가까워서 제주시 일대의 도민들이 선호하는 오름입니다. 오름 정상까지 약 20여분이면 오를 수 있고 등반로에 펼쳐진 삼나무 숲으로 인한 시원한 그늘로 여름에도 운동삼아 오르기에 좋은 오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름을 오르는 방법은 두곳의 주차장을 이용하여 각기 다른 코스로 가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아라일동 6-59 1주차장을 통한 코스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2주차장 코스도 소개 해볼께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2주차장 코스도 가보시길 바랍니다. 세미양(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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