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길치(제주 오름,숲길,올레길,한라산둘레길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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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제주서쪽오름 5

《제주오름》 정물오름 제주도 서쪽오름 성이시돌 목장 제주도 순례자의길

오늘은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좀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고등학생인 두 아들들 학원으로, 독서실로 픽업하느라 주말이지만 오름을 가려해도 여유있게 다녀오기가 힘드네요.정물오름은 성이시돌목장의 서남쪽 방향으로 도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이시돌 목장이나 새미은총의동산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금오름과 함께 많이 찾는 오름입니다. 금오름은 이효리씨 덕분으로 많이 알려져서 관광객들이 많은 반면, 정물오름은 숲속에 살짝 숨겨진 느낌이어서 신비로운 느낌마저 듭니다.정물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52-1정물오름 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산 52-1정물오름 주차장은 산록남로를 타고 오시다가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34-1 도로 지점에 정물오름이라는 조그만 표지판 방향으로 들어오..

《제주오름》 금오름 제주도 서쪽오름 오름분화구 오름둘레길 금악오름

매주일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오름 한군데는 가겠노라고 계획을 세웠었답니다. 요즈음 날씨도 덥기도 하고 점심을 먹고 나니 나른해지기도 해서 살짝 고민하던 즈음, 와이프가 "오름 가야지?" 하더군요. 고민의 권리가 사라졌음을 직시하고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일요일 오후는 주로 제주도 서쪽 오름을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주도 서쪽 오름이 신제주권인 집과 거리상 가까워서 부담이 좀 적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만큼 늦은 오후 전에는 돌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주도 동쪽 오름은 시간적 여유가 좀 있을때 주로 가는 편입니다.최근에 이효리가 제주도를 떠난다고 하는 기사가 났더라구요. 그래서 이효리씨로 인해 유명해졌던 금오름을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두번 방문했던 금오름은 주변..

《제주오름》 바리메오름 족은바리메오름 포토존 많은 제주도 서쪽오름

바리메오름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큰바리메오름을 가리키며 바리메 라는 뜻은 사찰에서 스님들이 식사시에 사용하시는 공양 그릇을 바리 라고 하는데 정상의 오름 분화구의 모양이 이 바리와 닮았다고 하여 바리메 오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바리메오름은 해발 763미터에 이르고 분화구의 깊이가 78미터 직경이 130미터에 이르는 규모가 있는 오름입니다. 주차장에서 오름 정상까지 약20~30여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경사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오름의 등반 시간이 20여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등반 난이도는 중상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바리메오름 인근에는 포토존이 많이 있습니다. 바리메 오름을 방문하시고 돌아가시다 보면 좌우측으로 예쁜 포토존들이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사진으로 담아가시길..

《제주오름》 새별오름 들불축제 제주도 서쪽오름

올해 여름은 태풍과 비도 거의 없이 정말 꾸준히?^^ 더운 여름인거 같아요.새별오름은 매년 3월경 제주도에서 들불축제가 열리던 오름입니다. 들불 축제는 나무가 거의 없고 단년생 식물이나 초지로 구성되어 있는 새별오름에 불을 지르는 행사입니다. 매년 3월 초 저녁 시간대에 공연과 함께 시작하여 마지막에 새별오름에 불을 놓으며 큰 오름이 활활 불에 타는 장관을 연출하며 마무리됩니다.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계획되고 있다고 하지만 내년부터는 환경 등을 고려하여 불 놓기 행사를 없앤다고 하니 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들불 축제에 불 놓기가 사라진다는 아쉬움도 적지 않네요. 대신 미디어 아트 행사와 각종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새별오름 주차장: ..

《제주오름》 고내봉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애월 오름

애월 인근에서 산책하기도 좋고 저녁 노을 감상하기도 좋은 오름으로 고내봉을 소개합니다.고내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산 3-1고내봉은 고도175미터의 높지 않은 오름으로 애월읍 일주서로 남측 애월고등학교 뒷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월해안도로와 멀지 않아 애월권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이나 애월권역의 제주 도민들이 가볍게 산책하듯이 오를 수 있는 오름입니다. 정상에 전망대가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바다와 한라산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특히 일몰시에 저녁 노을이 장관을 이룹니다.주차는 보광사 우측으로 100여미터 올라가면 꽤 넓은 주차구역에 주차하실 수가 있습니다. 다만 보광사까지 진입로가 다소 좁아서 전방에 차량이 오는지 여부를 잘 살피시면서 천천히 주행하시길 권합니다. 안전이 제일이니까요.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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