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길치(제주 오름,숲길,올레길,한라산둘레길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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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 25

《제주오름》 노루손이오름 숲길이 아름다운 오름 1100로 도심권오름

제주시는 신제주(신도심)와 구제주(구도심)로 나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 중간 지역인 오라동 일대가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점차 그 구분의 의미가 희석되곤 있지만 그래도 제주도민들은 차량 10여분 거리의 신제주와 구제주가 심리적으론 꽤 먼 거리인 듯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진행 중인 이도동과 오라동, 도남동 등의 재개발이 활발해지면 두 지역의 거리감도 더욱 좁혀지겠죠.신제주권에서 가까운 노루손이 오름 이야기를 한다는 게 다른 쪽으로 방향이 살짝 틀어졌네요^^. 노루손이 오름은 노형오거리에서 한라산 방향인 1100로 방향으로 계속 가다가 550미터 고지에 있는 작은 회전교차로에서 관음사 방향으로 좌회전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오름입니다.노루손이 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산 137주차: 제주시 연동 산1..

《제주오름》 바농오름 편백숲길로 유명한 제주도 오름

오월의 끝자락에서 편백숲길로 유명한 바농오름에 다녀왔어요. 바농은 바늘이라는 뜻인데 가시덤불과 같은 뾰족한 나무들이 많아서 바농오름이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바농오름(제주시 교래리 산 108)은 아래 안내된 주차장 네비를 찍고 오시다가 방탄카페를 지나서 400여 미터를 들어오시면 20여 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바농오름 주차장주차장: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09 전면에 화산송이 바닥 주차장이 보이면 주차하시면 됩니다.주차를 하시고 오시던 방향으로 20여 미터를 내려오시면 바농오름 입구에 도착합니다. 오름 정상길인 2코스를 지나실 때 풀이 길고 길이 좁은 구간이 더러 있으니 오름 입구의 해충 기피제를 분사하시고 오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바농오름은 1코스인 오름 등반길과 2코스..

《제주오름》 높은오름 제주도 구좌읍에서 가장 높은 오름

위치: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 213-1주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54-1 구좌읍공설묘지 입구 제주시 구좌읍에서 가장 높은오름(해발 405.3m)인 높은오름은 인근의 다랑쉬오름과 함께 규모가 크고 정상뷰가 멋진 오름입니다. 주차는 중산간 동로를 타고 오시다 구좌읍 송당리 129-1번지 높은 오름입구정류장 남측방향으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남측방향으로 700여 미터 진입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그냥 그대로 쭉 직진하여 600여 미터를 가면 구좌읍 공설묘지입구가 나오는데 여기가 붉은오름 입구입니다. 길이 넓지도 않고 주차는 길가 한쪽에 붙여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오름이어서 주차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봄철 고사리철만 아니면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높은오름이라고 ..

《제주오름》 다랑쉬오름 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 ~ 아끈다랑쉬오름 ) 아끈다랑쉬오름 제주도서쪽오름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주차: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7055월에 가봐야 할 오름이라면 단연 오름의 여왕인 다랑쉬오름입니다. 제주 생활 초창기에 한번 다녀왔던 오름인데 기억에 남는 건 다른 오름에 비해 훨씬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오름의 여왕인 다랑쉬오름을 계절의 여왕인 5월에 오르는 것이 남다른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다랑쉬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오름으로 해발 382.4m, 면적 약 80만㎡로 구좌읍을 대표하는 오름입니다.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보인다고 하여 월랑봉(月朗峰)으로 불립니다.오름 정상의 분화구 깊이가 115미터에 이를 정도로 크고 깊어 그 규모가 남다르며 분화구 주변을 도는 정상 오름 둘레길이 멋진 조망과 다양..

《한라산등반》 한라산 관음사코스 (관음사 탐방로) 산행 한라산등반예약

올해 고등학교 1년생인 작은 아들이 유치원생인 7살때입니다. 울지 않고 한라산 다녀오면 파워레인져 장난감을 사준다고 하며 아이들과 함께 백록담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성판악 탐방로를 통해 왕복 무려 11시간이나 걸렸었답니다. 백록담이 어딘지도 모르고, 몇시간이 걸리는지도 모르면서 아빠말만 믿고 따라나섰던 당시 7살과 8살인 연년생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울면서 엄마 등에 업혀 내려오면서도 아빠가 알면 장난감 안사준다고 걱정했다던 작은 아들에게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싶은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그땐 저도 부모로써 준비가 덜 되었던 게 아니었었나 싶네요.그 이후 거의 10여년만인 올 초에서야 다시 성판악코스를 통해 한라산을 오른건 이전에 다녀왔던 한라산 등반의 기억이 너무 힘들어서였을까요? ..

한라산둘레길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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